치매 검사비용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매 검사비용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1990년대에 20만명을 달성했고, 2023년 현재는 약 30만명을 넘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65세이상 노인층에서 치매 발병률은 약 8% 정도입니다. 서울시의 노인인구가 약 78만명인데, 그 기준으로 대략 6만4천명의 치매환자가 있으며 치매 유병률은 노인 인구수의 증가에 따라서 급격하게 증가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치매를 겪고 있는데요. 치매가 발병하는 것도 무섭지만, 치매에 걸릴까봐하는 걱정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빠른 검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치매 검사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협약병원을 통해 치매 검사비용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수행하는 진단검사는 소득판정없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데요. 그렇다면 내가 지원대상에 포함되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지원대상

1) 선정기준

연령 기준 : 만 60세 이상 (만나이는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어 확인해주세요)

소득 기준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소득기준의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의 소득판정 기준 및 절차와 동일합니다. 이미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소득판정이 파약되셨으면 그 기준으로 하시면 됩니다.
제외대상 : 장애인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검진비 지원이 제외딥니다. 대상자가 협양병원에 장애인의료비 지원을 직접 신청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주의해주세요!
무료 검사 :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수행하는 진단검사는 소득판정 없이 무료검사가 가능합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보건소에 약 256개가 설치되어있구요.
치매안심센터 위치 : 네이버에 본인의 위치 + 치매안심센터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위치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2. 지원내용

진단 검사 :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감별 검사 : 의원,병원,종합병원급은 최대 8만원, 상급종합병원은 최대 11만원 입니다. (상급종합병원이란?)
- 비급여항목을 제외한 급여항목의 본인비부담만을 지원범위 내 실비 지원하는 형태로 지급되구요.
- 검사비 지원은 1회 지원이 원칙이지만, 사전검사 결과와 대상자의 가정환경 및 소득수준, 보건소 관내 예산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지원이 가능합니다.
-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기초생활수급권자의 건강생활지원비(6,000원)에서 검사비용이 차감된 경우에 한해, 치매안심센터는 협약병원을 통해 차감내역 확인 후 추가지원이 가능합니다.